Dairy/Life Memo

모래성 위에 iOS앱을 쌓아봤자... (feat. 다시 기본으로)

  이번에 짧게 미니 프로젝트를 두개 하면서 느꼇던게 내가 무언가를 만들수 있다 라는 자신감도 얻었지만 이렇게 뭔가 구조적인 느낌없이 막 구성해 나가면 결국에 나는 막만드는 사람 뿐이 될수 없구나 라는 것을 느꼇습니다. 

 

 단지 내가 급해서 무언가 결과물을 얻기보다는 천천히 제대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계산기와 로그인 페이지를 만들때 막만들고자 막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구조적으로 MVVM을 따라가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도 해보고 구조를 고민하는데 반나절을 보내기도 하고 코드를 짜는데 2틀 3일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해낸 결과물을 보는데 제가 드디어 만들었다 라는 뿌듯함도 있었지만 무언가 제대로 구성했고 성공했다 라는 느낌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블로그를 찾아보고 유튜브도 찾아보며 지식을 탐구할때 느꼇던것은 내가 뭘알아야... 이것을 보고 뭔지를 알지... 그저 Swift기본때고 패스트캠퍼스 기본강의 들었다고 i.O.S에 대해 아는게 늘어나는게 아니니까요... 사용하는 언어가 Swift면 뭐하나.. UIKit에 뭐가있는지 델리게잇은 뭔지, 델리게잇 안에 어떤 함수들이 있는지...



  뷰가 스택이라는 말을 그저 알아듣는 것과, 스택을 이용한 UI변경이 왜필요한지도 모르고 그냥 남들하니까 이렇게. 이렇게. 는 하고싶지 않아서 일단 KxCoding Mastering iOS를 등록했습니다. 적지 않은 투자고 현재 짧은 시간뿐이 진행을 못했지만 알려주시는 기본 기본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적어도 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 제가 원하는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희망을 얻고 있고 잘 따라가 보려 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일전에 포스팅했던 스터디 그룹은 현재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혼자서 계획세우고 하는것보다 공부하는 사람을 모아 분위기를 만들고 하는게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서로 경쟁하는 느낌도 들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 동기부여도 되서요 ㅎㅎ 추천합니다. 
(PS. 단점은 줌이 3인 이상은 돈내라해서 돈내고있습니다( 한달 2만원 ㅠ))